농협케미컬 박태식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제조 품질 부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행사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한 경쟁 속에서 공정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널리 알려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기준은 경영비전과 철학, 종합적 운영성과, 인증.수상 내역, 산업-사회적 가치, 외부평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심사했다.
농협케미컬은 제조 품질 개선 및 안전을 위한 노력, 농약 시장의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 안정 등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사업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금년 16년만의 최대 폭인 3.7%의 농약가격 인하와 선제적 가격 인하로 업계의 동참을 유도해 전체 484억원(추정)의 영농비 절감 효과를 가져온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박태식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그동안 제품 품질 향상과 가격 안정화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 품질의 작물보호제 제조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100% 출자한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서 농업인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우수 작물보호제(농약)를 공급하고, 농약 가격 안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농업인 경제안정과 실익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