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뜨·글라쎄·사도의 꽃’ 국화 신품종

2009.03.19 10:57:18

흰녹병 강해, 핑크빛·순백색 기호도 높아

 
전북도농업기술원이 국화 신품종 ‘몽뜨’, ‘글라쎄’, ‘사도의 꽃’ 등 3개 품종을 개발했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새로 개발된 국화 3개 품종에 대해 시험재배와 꽃 소비자, 재배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기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몽뜨’와 ‘글라쎄’ 품종은 국화재배에서 가장 큰 문제가 돼온 국화 흰녹병에 대해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어 약제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핑크빛과 순백색의 꽃 색깔로 꽃꽂이나 화환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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