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기 10만개, 천만달러 기업 3000개 육성

2013.05.17 18:24:08

중기청,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 이달 시행

정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육성해 2017년까지 수출 중소기업 10만 개, 연간 수출액 1000만 달러 이상 기업 3000개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30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8만6000개인 수출 중소기업을 5년 만에 10만개로, 1052개인 글로벌 강소기업을 53.7%로 늘린다는 것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이달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 컨설팅 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진단, 시장 선정, 연구개발, 특허 출원, 자금조달,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 긴급경영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에 환율 변동으로 피해를 본 기업들도 추가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공동 브랜딩 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식품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때 정부의 도움을 받아 현지 브랜드를 사용하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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