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종의 맛과 향 살린 생강 ‘충남3호’

2008.10.08 12:06:07

연간 150억의 수입대체 효과 기대

 
5년간의 연구 끝에 우리 고유의 재래종과 맛과 향이 비슷한 생강 신품종이 개발됐다.

충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원예연구과 김기돈 연구사팀에 의해 개발된 생강 신품종 ‘충남3호’는 2003년부터 개발에 나서 대구와 전국 고창, 충남 예산 등에 시범 재배한 결과, 재래종과 맛과 향이 비슷할 뿐 아니라 생산량도 재래종보다 30%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생강은 재래종이 중국종에 비해 생산량이 적고 병해충에 약하다는 이유로 중국종을 주로 재배해 왔다. 이에 따라 충남3호가 농가에 본격 공급되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연간 1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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