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팜모닝’에서 쉽고 편하게 스마트폰 ‘영농일지’ 쓰세요

2022.04.25 08:56:26

농민 필수템 영농일지 개편..필수항목 간편 입력 등 사용 접근성, 편의성 대폭 확대
영농일지 바탕으로 온라인 컨설팅 등 개인 최적화 서비스 제공 계획

 

국내 최대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안동현)가 종합 디지털 농업 플랫폼 ‘팜모닝’ 내 ‘영농일지’ 서비스를 대폭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농일지’는 그날의 영농 작업 상황을 기록하는 문서로 과거의 작업과 비교하여 영농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거나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여러 보조금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도 활용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필수항목 자동 입력 ▲작성 항목 최소화 ▲종이 제출의 불편함 해소 ▲과거 영농이력 간편 조회 등 스마트폰에서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농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팜모닝 영농일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입 시 등록한 정보에 따라 일시, 날씨, 재배 작물 등이 자동 입력된다. 작물별, 시기별 해야하는 농작업 역시 터치 한번으로 입력이 가능해 일과 종료 후 따로 작성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영농일지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어 바쁜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팜모닝에서 작성한 영농일지를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해, 종이서류가 필요한 경우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이전에 작성한 일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린랩스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농일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영농일지를 바탕으로 맞춤형 온라인 농사컨설팅을 제공하고, 동일 작물 재배 회원들이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최적화된 농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랩스의 종합 농업 플랫폼인 팜모닝은 계획, 재배, 유통, 금융까지 농사의 생애주기 전 단계에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농민의 관점에서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랩스 안동현대표는 "농사커리큘럼, 영농일지를 비롯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간편함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라며 “팜모닝이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농민의 '구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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