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의 팜모닝(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은 잼라이브와 손잡고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27일 진행한다.

팜모닝은 농가의 유통판로 개척을 위해 대형 e커머스의 입점 및 판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통해 산지직송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장마폭우로 피해를 입은 회원농가들의 농산물 판매를 돕기 위해 잼라이브에서 27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경기 이천의 햇사레 복숭아와 경북 김천의 샤인머스캣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기 이천의 햇사레 복숭아는 팜모닝 스마트팜으로 재배해 균일한 품질과 우수한 당도를 자랑하는 인기품종으로 지난 7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또 산지직송 테마의 총 7개 대국민 잼라이브 퀴즈쇼를 진행하며 총 상금 2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잼라이브는 유저와 직접 소통하며 퀴즈를 푸는 유명 라이브 퀴즈쇼 채널이다. 최근에는 퀴즈쇼 후, 특정 상품을 리뷰 및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 형태를 접목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는 “올여름 폭우와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대되면서 농가의 고민과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2030 중심의 잼라이브와 이색적인 농산물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농식품 소비트렌드로 젊은 소비가 부상, 20~30대의 농식품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잼라이브 라이브커머스가 농가 유통판로개척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회원농가의 다양한 농산물을 출하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판매할 수 있도록 e-커머스 확대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랩스의 팜모닝은 농가의 유통판로 개척을 위해 네이버, 쿠팡, 티몬 등 대형 e커머스의 입점 및 판매 대행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통해 산직직송의 품질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회원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