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길을 가지 않았으면...? ˝부라더시스터˝

2019.11.14 04:03:10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국내 여자 농구 최우수선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한 박찬숙과 그의 가족이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 출연하며 아들 서수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에서 서효명은 연예계에 도전하는 남동생이 자신처럼 느리게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10여년 가까이 연예계 일을 해 왔던 그가 진심으로 털어놓은 말이었다.


그간 그 힘듦을 겪어왔기에 동생이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때문.


박찬숙은 과거 MBC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사별한 남편을 언급한 바 있다.


"남편이 직장암으로 대수술을 했다"며 "병원에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두 아이를 홀로 책임지며 키운 박찬숙은 사업 실패도 겪으며 차압 딱지가 집에 붙었지만 아이를 향한 책임감으로 일어섰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수원은 “가족들이 함께 촬영하면서 서로 바빠서 못 가졌던 시간도 함께 보내고, 진솔한 대화까지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엄마의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한층 더 느끼는 시간이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서수원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보냈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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