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 품종 육성에 방사선 기술이 이용된다.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새로운 품종 육성을 위해 방사선을 이용한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돌연변이육종의 한 방법으로 유용형질이 발현된다면 짧게는 2~3년 만에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교잡육종을 통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데 7~8년이 소요된 것을, 방사선을 이용한 돌연변이를 유발해 육종하게 되면 유용형질이 2~3년만에 발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