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다시 집으로 돌아왔던 달건은 갑자기

2019.10.07 04:48:02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가 의문의 앰뷸런스에 납치당하는, 또 한 번의 ‘극한 위기’에 처한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극.


다시 집으로 돌아왔던 달건은 갑자기 들이닥친 릴리(박아인)가 뿌리는 마취제에 순간 당황하다가 곧바로 그녀를 제압했는가 하면, 잠시 후 앰뷸런스를 타고 가다가 차가 뒤집히는 바람에 정신을 잃기도 했다.


이와 관련 4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이승기가 의문의 앰뷸런스에 강제로 실려 가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또 한 번 펼쳐져 충격을 안긴다.


극중 차달건이 도로에 전복된 채 엉망이 돼버린 앰뷸런스 안에 누워 목 쪽에 부상을 입은 듯 부여잡고 극심하게 고통스러워하는 장면. 이내 정신을 차린 차달건은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열린 문을 통해 힘겹게 기어 나온 뒤 도로에 무릎을 꿇는다.


목 부위의 통증이 여전한 듯 일그러진 표정을 지어내 심각한 상황을 예고하였다.


몸 성할 날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는 차달건이 이번에는 어떤 일로 극심한 위기 상황을 겪게 된 것일 지, 분노와 아픔이 뒤섞인 고통스러움의 이유는 무엇일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인해 흥미롭다는 시청자 반응이 많아 고무적이다”며 “차달건과 고해리가 외부 적의 공격 뿐 아니라 내부 갈등 상황까지 겪는 고난에 처하게 될지, 또 어떤 대반전이 펼쳐질 지 5회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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