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노가 치민 50대 주부의 사연이었다.

2019.08.24 04:46:09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god 유닛 호우(손호영 김태우), 김승혜, 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확 찢어버리고 싶어요’ 사연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몰래 11만권이 넘는 미술책을 모아 온 남편 때문에 분노가 치민 50대 주부의 사연이었다.


남편은 “국내 최초 미술 전문 도서관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정확한 장서의 수는 밝히지 않았다.


남편은 2천만원 상당의 책도 보유 중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지만 아내는 도서관 개관 후 진 빚이 4억이라며 걱정했다.


사연을 보낸 아내의 아들은 “아빠가 현실감이 없다, 엄마 말은 안 듣는다”며 엄마의 고민에 공감했다.


사연은 165표의 공감을 받았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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