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이’ 들지만 땀을 흘리는 보람은 있어라고 다독인다.

2019.08.19 09:46:05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끈적이지 않게, 쿨하게,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 흘려 일하는 프로그램이다.


1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효리야, 어때? 이 프로그램 잘 될것 같아?"라고 묻는 유재석의 말에 "아니"라며 돌직구를 던지는 이효리의 대답이 담겨 웃음을 선사한다.


이효리는 힘겹게 일을 하며 “(TV에서) 가만히 모닥불만 피워놔도 본다는 요즘 세상에, 그냥 가만히 먹기만 해도 본다는 요즘 세상에”라고 푸념하자 유재석은 “힘은 들지만, 땀을 흘리는 보람은 있어”라고 다독인다.


이효리가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했지? 포맷 자체가 잘못된 것 같은데”라고 하자 유재석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대체 왜 나왔니?”라며 토라진다.


특히, 유재석은 힘든 노동에 이효리와 이상순의 '일터 연애'가 겹쳐 더욱 곤혹스러워했다.


열매 향기를 서로의 코에 맡이고 더운 날씨에도 꼭 붙어 꽁냥꽁냥하는 부부의 모습에 유재석은 "야, 너네 일 안하니? 일로 만난 사이니까 일만 하고 가자고!"라며 심술을 부리기도. "상순 오빠랑 나랑은 사랑으로 만난 사이라고~"하며 태연하게 받아치는 이효리의 모습에 유재석은 "일보다 이게 더 힘들다"며 한숨을 쉬어,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