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들으며 판사를 포기해야했다.

2019.08.19 06:49:01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작곡가 이호섭이 출연했다.


어머니의 바람대로 이호섭은 17회, 18회 사법시험에 응시했지만 이후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들으며 판사를 포기해야했다.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던 이호섭의 어머니 손태임은 "우리 호섭이 커서 판사하라고 그랬다. 그때는 판사가 제일 큰 줄 알았다"고 전했다.


거실에 있는 침대가 눈길을 끌었는데, 바로 아내 전용 침대라고 한다.


이호섭이 늦게까지 작업하면 아내와 자는 시간이 서로 맞지 않아, 아내 자신아 본인이 거실에서 자겠다며 희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호섭은 "아내하고 작곡가하러 올라간다고 하면 큰일나니 서울로 간다고만하고 올라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호섭은 "음악을 해야 할 수밖에 없다하는데 어머니는 법관을 만들려고 하셨다. 판사 안 한다고하니까 어머니가 용서를 안하셨다. 어머님이 그걸(연좌제)를 아시게 되면 큰일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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