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 철학관’ 진정한 인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19.08.18 18:40:59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3일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선 인싸(인사이더)의 철학을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홍서범, 김예원, 블락비 유권이 출연했다.


이승철과 김준현, 임수향, 정일훈 4명의 철학자는 대청마루에서 ‘자칭 인싸’ 정일훈이 제안하는 ‘신조어 테스트 빙고’를 진행,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승철, 김준현, 임수향은 ‘이생망’, ‘꾸안꾸’, ‘만반잘부’ 등 처음 접하는 신조어의 뜻을 추측하며 엉뚱하고 기발한 답을 던져 폭소를 안길 예정.


`인싸의 철학` 고수로 아침 일찍부터 철학관에 찾아온 홍서범과 김예원, 유권은 남다른 인사이더의 매력을 뿜어내며 열띤 대화를 펼친다.


각종 모임의 중심축으로 24시간이 모자란 홍서범을 비롯한 배우계 인맥부자 김예원과 블락비 유권은 인싸력 상승을 위한 특급 수양법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예원은 인싸에 대해 “무조건 많은 인맥 보다는 진짜 소통을 할 줄 알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즐기는 사람이 진정한 인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천우희, 박소담, 오연서 등과 절친으로 알려져 ‘여배우계 인맥 부자’로 통하는 김예원은 “천우희는 연예계에서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속 깊은 이야기를 터놓는 친구”라고 각별한 애정을 밝히며 천우희의 남다른 배려심을 엿볼 수 있는 일화를 전한다.


김예원은 나긋한 목소리로 “인싸란 진짜 소통을 할 줄 알고,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분명히 알고, 좋아하는 걸 잘할 줄 알고, 그것을 즐기는 것”이라며 인싸와 관종의 차이에 대해서도 “인싸는 관심의 이유가 소통, 관종은 소통의 이유가 관심”이라고 지적, 확고한 인싸 철학을 펼쳐 고수의 면모를 뽐낸다.


홍서범은 "중요한 이야기다. 세대 간 소통은 부모와 자식 간에도 대화(받아들이는 자세)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대화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홍서범은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으로 고민 없이 아이유를 꼽아 궁금증을 키운다.


아이유와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친해지고 싶은 이유도 공개할 예정.


유권은 공개연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살 때부터 사귀어서 9년차가 된다. 데뷔하고 한 달 정도 있다가 만났다. 처음엔 몰래하다가 주변 사람과 몇몇 팬들도 알게 됐고 그 다음에 이런 사람이랑 사귄다고 공개했다. 1년 정도 됐을 때 공개연애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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