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영등포구 소재의 아파트 주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9.08.18 04:35:02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이호섭의 어머니는 “우리 호섭이 커서 판사 하라고 그랬다. 아이가 다르더라. 그때는 판사가 제일 큰 줄 알았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호섭의 삶이 전파를 탔다.


이호섭은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아내의 특명’에 의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아파트 주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집안 분위기를 자랑했다.


좌익 활동에 연루돼 6.25전쟁에 사망하신 아버지, 당시 연좌제로 인해 사법 시험에 합격해도 임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호섭은 판사가 아닌 꿈이었던 음악 활동에 도전하게 됐다.


이호섭은 "아내하고 작곡가하러 올라간다고 하면 큰일나니 서울로 간다고만하고 올라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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