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4일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는 최근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레트로’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쇼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주자로 하하, 명수, 세찬이 나섰다.
세찬이 먼저 '도망자'를 선택했고 이어 하하와 명수가 몸싸움을 벌였다.
박명수를 하하를 때리고 '투캅스'를 선택했다.
이지혜는 "애 아빠를 때리면 어떻게 하냐"며 분노했다.
매 회 새로운 접근법으로 답을 결정하던 하하 팀은 익숙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등장에 옛 추억에 의존하며 선택의 폭을 좁혀간다.
하하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이지혜는 백화점 ‘명품 론’을 펼치며 “명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땐 제일 비싼 걸 고르는 거야!”라며 창업 비용이 가장 높은 프랜차이즈를 추천한다.
하하는 이지혜의 이론을 믿지 않고 다른 선택을 하려는데, 이에 이지혜는 “야 너희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며 화를 내고 하하는 “집안 꼴 잘 돌아간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급작스러운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명수는 피자, 김종국은 선호도 1위인 버거를 선택했다.
이지혜는 "원래 명품을 잘 모를 때는 제일 비싼 걸 고르는 거다"라는 논리로 창업비용이 가장 비싼 버거를 고르자고 말했다.
하하는 피자를 선택하고 싶어했고, 최종 선택에 뜻이 갈리자 부부 싸움(?)까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