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요한’ 완벽 케미를 지켜봐 달라라고 언급했다.

2019.08.17 02:57:02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면서 금토 안방극장을 장악하는 저력을 발휘하였다.


지성과 이규형은 ‘의사 요한’에서 각각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 역과 3년 전 차요한의 사건을 맡았던 원칙주의자 검사 손석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차요한의 3년 전 사건 주인공인 윤성규가 다름 아닌 손석기와 채은정(신동미)의 아이들을 살해한 범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던 터. 고통스럽게 죽었어야 했을 윤성규를 차요한이 구원했다며 울부짖는 채은정에게 손석기는 “그들을 막는 법이, 그들을 벌하는 법이 세상을 바꾸는 겁니다”라고 원칙주의자 검사로서의 신념을 드러낸 후 “우린 그때를 기다리면 돼요. 남은 거라고는 죽음과 고통밖에 없는 환자를 차요한이 만났을 때”라면서 차요한을 주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제작진은 “지성과 이규형이 단순한 피고인과 검사가 아닌, 윤성규로 엮인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앞으로의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다”며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감을, 카메라가 꺼지면 반전 웃음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두 사람의 ‘완벽 케미’를 지켜봐 달라”라고 언급했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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