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광복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예선을 거쳐 엄선된 일반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방송 전 제작된 울릉도와 독도 홍보영상에서는 행남 해안산책로와 독도새우·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