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고혹적인 한복을 입어보며 나긋나긋한 미소를 짓고 있다.

2019.08.16 04:54:24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1일 첫 방송되는 ‘우아한가(家)’(극본 권민수, 박민경 / 연출 한철수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재계 1위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파헤치려는 대기업 외동딸-변두리 변호사 콤비의 숨 막히는 진실 추격전을 담은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특히 드라마 사상 최초로 재벌가의 흠을 지워 재벌의 성을 지키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 관리팀’이 소재로 등장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최나리가 고풍스러운 한복집을 뒤엎는 사자후를 터트린 ‘반전 자태’가 공개됐다.


사진 속 최나리는 고혹적인 한복을 입어보며 나긋나긋한 미소를 짓고 있다.


디자이너로부터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에 싸늘한 표정으로 돌변, 급기야 화를 참지 못한 채 극강의 분노를 표출해버린다.


극과 극의 카리스마를 터트리는 톱스타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오승은의 ‘첫 자태’는 지난 6월 17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촬영됐다.


오승은은 화려한 무늬가 어린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고 촬영장에 들어서서 동료 배우들과의 동선 점검에 심혈을 기울였다.


몇 번의 합을 맞춰본 뒤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변화하는 표정, 폭발할 듯 치닫는 강렬한 열연을 펼쳐내 현장을 ‘오승은의 카리스마’로 휘감았다.


더불어 오승은은 매 컷마다 다른 장면을 만들어내고자 촬영장의 공간이나 구두, 옷 등의 소품을 총동원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열의로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오승은은 철저한 준비로 한 컷 한 컷을 최선을 다해 뽑아내는 멋진 배우”라며 “오승으늬 색다른 변신으로 인해 더욱 스릴 있는 극으로 완성될 ‘우아한가(家)’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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