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방송에서 글로벌 이사로 파란만장한 신고식을 치른 백호는 럭키와 함께 치즈윅 동네 산책을 나섰다.
백호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공 하나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이 속한 그룹 뉴이스트가 걸어온 길을 고백,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선수들은 주눅 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진심을 듬뿍 담은 공감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첼시 로버스 선수들은 실력이 좋은 팀과 붙어본 적이 없다며 능력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를 갖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보드진과 함께 특별한 점심을 먹으러 간 백호는 산책으로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진 럭키의 아재개그도 단번에 이해하며 찰떡 콤비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실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사용하는 꿈의 구장에 입성한 백호는 압도적인 규모의 경기장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구장을 둘러보는 선수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으며 뜻깊은 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눠 안방까지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한국계 선수 존최는 생애 처음으로 부모님이 자신의 경기를 관람온다는 사실을 밝혀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