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전문가가 아니면 분간하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로 닮았다.

2019.08.14 07:48:11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8월 11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SBS 예능프로그램 ‘동물농장’이 방송된다.


최근 녹화 현장에서 제작진은 경기도 양주의 한 가정집을 동물농장이 찾았다.


두 종류의 고양이는 전문가가 아니면 분간하기가 조금 어려울 정도로 닮았다.


국내에서는 보통 캐너디언 스핑크스를 조금 더 품종묘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이고, 실제 거래가격도 비싼 편이다.


제작진은 주차장 곳곳에 사료를 놓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기다림 끝에 차 아래에 숨어있는 스핑크스. 잔뜩 겁을 먹은듯한 표정이 역력했다.


알고보니 다른 길고양이들이 공격을 했다.


스핑크스는 야생에서 살 수 있는 고양이가 아닌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 우선 밥을 먼저 주면서 식사를 줬지만 좀처럼 사람에게 곁을 내주지 않은 스핑크스. 한참을 기다려보니 스핑크스가 스스로 차밑에서 나와 사람 곁으로 간신히 왔다.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던 걸까. 아무 거리낌 없이 안기면서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단순히 육아 방식의 차이라기엔 뭔가 다른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바람이가 왜 철부지 엄마를 자처하는지 그 이유를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남성의 집에서 나는 악취 등으로 아파트 주민이 119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집 내부 상황을 살핀 결과 사람의 흔적 없이 고양이 똥 등으로 악취만 가득했다.


목격담으로는 4마리로 추정했으나 두마리만 구조된 상황. 나머지 고양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전문가는 "끝까지 책임 질 수 없다면 키워선 안된다. 버려진 고양이는 죽음밖에 없다"면서 강력한 충고를 전했다. 



정유진 anysuni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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