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상황에서 비리수사팀만의 힘으로는 부족했다.

2019.08.14 07:42:10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 측은 12회를 앞둔 11일, 도치광(한석규 분)과 한태주(김현주 분)가 긴 추적 끝에 살인마 ‘거북이’와 대치하는 일촉즉발의 현장을 공개했다.


한태주마저 참고인으로 광역수사대의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비리수사팀만의 힘으로는 부족했다.


도치광은 조수연(박주희)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염동숙(김수진) 청장이 그들 앞에 나타나며 사건은 더 알 수 없는 전개로 빠져들었다.


수감 중인 박시영(박지훈)으로부터 엄지손가락을 자르는 범인이자 김재명(안길강)을 죽이고 사건에 관계된 사람을 살해한 현직 경찰로 알려진 범인을 일명 ‘거북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비리수사팀.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위험에 빠진 도치광과 한태주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검장 민영기의 죽음과 비밀조직 장사회, 살인범 ‘거북이’의 연결고리는 아직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사건의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살인범 ‘거북이’의 정체와 그를 움직이는 배후 세력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비리수사팀에게 위험도 다가오고 있다.


‘거북이’는 이미 뇌물 장부를 가진 김영군(서강준 분)의 집에 침입해 살해위협을 한 바 있다.



정유진 anysuni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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