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 2회에서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등 구례 현천마을 입주자 4인이 본격 이사를 감행한다.
구례에 도착한 조병규는 새롭게 바뀐 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병규는 "머릿속에 그린 집이었다"고 밝혀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병규는 할머니를 찾아 갔다.
할머니는 조병규보다 반려견 조엘을 더 반겨 조병규를 서운하게 했다.
할머니에게 숙제였던 '이름 맞히기'를 잘했냐고 물어봤다.
할머니는 조병규의 이름과 직업을 맞히며 앞으로 조병규와의 특급 케미를 암시했다.
전인화는 동네 사람들에게 고구마를 나눠주며 인사를 하자, 한 주민은 안고 있는 아이에게 "유명한 전인화 할머니야"고 전인화를 소개했고 전인화는 "할머니라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례 현천마을에서 펼쳐지는 세컨드 라이프가 “지금까지 꿈꿔 온 생활과 거의 비슷하다”는 김종민은 “처음 ‘
전인화는 마지막 고구마를 전하기 위해 처음 구례에서 만나 집을 안내해준 김정기 아저씨네 집에 방문했다.
김정기 아저씨 가족들은 전인화를 반갑게 맞아줬다.
전인화는 김정기 아저씨 손주들을 만나는 등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기 아저씨는 손주를 보고 "유명한 할머니란다"고 전했다.
전인화는 "할머니 아니야. 못 들은 걸로 해"라고 아기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고구마를 건넨 이웃들에게 채소, 달걀, 냉국 등을 선물 받으며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따뜻한 이웃애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