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는 몰랐던 이야기’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나은-건후 남매는 농촌부터 숲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낸다.
초록빛 자연 속 건나블리의 건강한 하루가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힐링을 불어넣는다.
제2의 이강인을 찾기 위해 직접 ‘슛돌이’를 꾸린 이동국. 시안이를 비롯해 전북 현대 수비수 최철순 선수의 아들 재희, 탁구 선수 출신 유승민 IOC 위원의 아들 성공, 꽃미남 농구스타 강병현 선수의 아들 유준 등 스포츠 스타 2세들이 대거 참여해 라이온킹 FC를 결성했다.
방송에서는 ‘꾹 감독’ 이동국과 ‘용 코치’ 이용의 지휘 아래 축구의 기본기부터 배워가는 라이온킹 FC 아이들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아직 축구에 서툰 아이들의 꾸밈없고 해맑은 모습이 화제가 됐다.
라이온킹 FC가 드디어 첫 평가전에 나선다.
본격적인 시합 전 라이온킹 FC는 꿀맛 같은 식사로 체력을 충전했다.
테이블에 둘러 앉은 6세들의 순수함 가득한 대화들이 웃음을 선사했다.
주호 아빠는 도시에 살고 있는 건나블리를 위해 자연주의 하루를 준비했다.
먼저 농촌을 찾은 건나블리 가족은 자연에서 직접 식재료를 채집해 자급자족 한 끼 식사를 차려 먹었다고. 이 과정에서 건나블리는 직접 연잎과 상추를 따고, 닭장 속에서 달걀을 가지고 오는 등 평소 할 수 없었던 일들에 도전하며 즐거워했다.
라이온킹 FC의 승패 여부에 더해 축구팀 내 시안이와 재희의 에이스 활약도 초미의 관심사다.
두 에이스에 더해 성공이까지 본 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상을 보여줬다고 해 이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