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2회에서 세 친구 임진주(천우희), 이은정(전여빈), 황한주(한지은)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블록버스터로 천우희는 극 중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았다.
방송에서 다미는 자신을 못생겼다고 놀리는 드라마 스타PD 손범수(안재홍 분)에게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 선을 긋는 범수의 철벽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주는 아이돌이자 배우인 도연(김도연)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치킨 PPL을 넣어야만 했다.
촬영 스케줄 변동으로 새벽 5시에 치킨을 튀겨 와야 하는 상황. 제작사 대표인 소진(김영아)의 지시로 촬영장 근처의 치킨집으로 달려가 비장하게 닭을 튀기고 있는 신입사원 재훈(공명)과 만났다.
인터넷 소설을 순수문학이라고 여기고 자란 진주의 글은 혜정의 열등감을 자극했고 결국 진주는 해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