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일 방송 예정인 KBS 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국내 대표 여름 휴가지’를 주제로 악역 전문 배우 유혜리-최수린 자매와 NCT 재민-제노가 여행 설계자로, 네이처 채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가운데 투명 카약에 탑승한 유혜리, 최수린의 상반된 표정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최수린은 힘차게 노를 젓고 있는데, 마치 흥미로운 장면을 지켜보는 듯 살짝이 미소를 띤 그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유혜리는 당혹감 서린 표정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에게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가운데 유혜리-최수린은 여행 내내 순간적으로 화르르 불타오르는가 하면, 서로의 기에 절대 밀리지 않는 등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여행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최수린과 한차례 동반 여행을 했다고 밝힌 유혜리는 “내가 너 때문에 죽을 뻔 했어”라며 워킹 여행을 설계한 최수린 덕에 몸살이 나서 하루를 족히 앓아 누웠다며 타박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