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묵묵히 요리에만 집중한 안재현부터 기술은 없지만 20개가 넘는 일을 담당했던 이수근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멤버들은 손님에게 완벽에 가까운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노력했다.
심지어 강호동은 자신의 20년 팬이라는 손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물론 여전히 싸우는 듯 안 싸우는 듯 진짜로 싸우는 멤버들의 호흡 역시 웃음을 불러일으킨 시청 포인트 중 하나였다.
강식당3’가 시작된 것. 특히 규현의 합류로 완전체 시너지가 제대로 나타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제대 후 컴백 약속을 지킨 규현은 공백기가 무색한 여전함으로 ‘강핏자’를 이끌었다.한편 오늘 오후 9시 10분에는 ‘강식당2’와 ‘강식당3’를 아우르는 감독판이 방송된다.
안타깝게 방송되지 못한 미 방송분을 비롯, 그 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예정. 이어 ‘강식당’ 운영 이후 다시 만난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모임이 마무리 될 때쯤 누군가 ‘신서유기 6’ 때 은지원과 이수근이 상품으로 받은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을 언급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여전히 상품수령을 거부하지만, 강호동이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해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