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모성국에 대한 최회장 박근형 분...

2019.08.05 02:55:02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최태영(이기우 분)은 도중은(박진희 분)에게 “널 죽이려 한 사람이 나도 죽이려고 한다. TL 오쉠 모성국 본부장이다. 판을 뒤엎으면 너도 살고, 나도 산다”고 말했다.


최태영은 도중은에게 함께 모성국을 끌어내자고 일종의 거래를 제시했다.


기숙사 증거 조작을 언론에 밝히면, 자신이 증거를 댈 만한 사람들을 모색하겠다는 것.


박진희와 봉태규(허민기 역)는 스크린도어 노동자 사망 사고의 가해자로 몰린 권혁범(김도형 역)을 구해내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세워 실행했다.


봉태규는 권혁범이 앓고 있는 당뇨를 핑계로 접근 권한을 따냈고, 인슐린 주사법을 가르쳐주는 척하며 그의 혈액과 머리카락을 채취했다.


권혁범의 몸에서는 혈중 수은이 정상의 60배 수치가 나와 그가 수은 중독임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도중은과 허민기가 다정하게 수액 맞는 모습을 유일하게 본 석진이는 팀원들에게 “수액 맞고 있어. 사이좋게”라고 속삭이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힘을 보태는 등 극의 재미도 더했다.


모성국은 바이오 문제를 개인의 횡령 문제로 덮었다.


모성국에 대한 최회장(박근형 분)의 신임은 더욱 두터워졌다.


TL오쉠 인사개편안을 들고 병원을 찾은 최태영은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발길을 돌렸다.


최태영과 대립 중이던 모성국은 끊임없이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최회장은 의문의 협박 편지를 받았고, 권실장(이철민 분)은 즉시 출처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후반부에는 박근형 앞으로 손녀 최서린의 손글씨로 위장한 협박 편지가 배달돼 긴장감을 높였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당하리라”는 글과 함께 ‘J’라는 이니셜이 쓰여있어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유진 anysuni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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