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주 결방 간의 변화를 처음으로 언론에 소개하고자 리허설 공개 현장을 공개한 ‘개그콘서트’. 신작 코너들이 공개됐고, 이러한 변화에 대한 박형근 PD의 설명이 곁들여졌다.
코너에도 계속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박 PD는 “주제에 맞는 포맷들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레전드 개그맨들이 두 달에 걸쳐서 계속 컴백을 할 것이고, 셀럽 분들이 나와 개그를 선보이기도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개그콘서트'에서 하지 않았던 걸 준비하였다. 개편 과정 동안 확인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나열씩으로 코너가 가지 않고 매회 전체를 꿰뚫는 코너와 내용이 마련된다.
예전에 시청자들이 보고 싶었던 레전드 개그맨들도 계속 출연한다"고 귀띔했다.‘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 김준호의 컴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박 PD는 “김준호 씨 컴백 문제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다”라며 “그거를 저희 제작진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몫을 시청자들이 어떤 자세로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문제일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개콘’에 제일 필요하고 상징성이 있는 연기자지만 그 결정은 시청자 분들이 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