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뻔뻔한 그의 태도에 몹시 분노한...

2019.08.04 06:12:58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1일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 성훈(안단테 역)이 한보름(신연화 분)의 강렬한 반대와 류승수(조태구 역)의 계략에 회사를 살리기 위한 열혈 행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조이버스터의 기획팀장 신연화는 새 대표로 부임한 안단테가 회사의 자식과도 같은 게임을 경쟁사에 팔았다는 사실에 몹시 분노하며 그를 찾아갔다.


눈물까지 글썽이며 화내는 신연화의 앞에서 안단테는 평소와 다른 고분고분한 태도로 사과해 오히려 그녀의 마음을 더 심란하게 만들었다.


이같은 결정이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였음을 알고 있는 신연화는 애써 안단테를 이해하며 그와의 관계를 조금씩 회복해 가고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안단테가 자전거를 탄 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냉철했던 그가 당황한 표정으로 찾는 사람이 누구일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안단테는 어떤 자리든 상관없으니 조이버스터로 돌아오고 싶다는 조태구의 부탁을 칼같이 잘라낸 뒤 그의 조언은 언제든지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게임을 사랑하는 조태구의 진심과 열정을 이해하고 그를 향한 존중을 드러낸 것.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안단테가 신연화에게 사과했던 진짜 이유가 드러나며 신연화를 분노하게 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신이 취해서 신연화에게 했던 실수를 사과했을 뿐, 게임을 판 일 자체에 대해서는 사과한 적이 없던 것.


뻔뻔한 그의 태도에 몹시 분노한 신연화는 발로 그의 의자를 걷어차기에 이르렀고, 쇠기둥에 머리를 부딪힌 안단테가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정유진 anysuni95@naver.com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