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도시어부들은 전남 완도로 농어X참돔 낚시를 떠났다.
뜻대로 입질이 오지 않자 이경규는 “100회면 고기 좀 풀어놓던지”라며 제작진을 향해 분풀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출연자들은 농어를 잡기 위해 출항했다.
김새론, 이덕화, 추성훈 팀은 순식간에 여러 마리를 낚으며 선전했으나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한 이경규와 장도연은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용왕님도 ‘도시어부’의 100회에 축하를 보내는 듯 이내 예상치 못한 어복 대잔치가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셀 수 없는 다양한 어종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경규는 “내가 첫 회부터 제발 섭외하자고 얘기했었다”며 꿈을 이룬 듯한 무한 기쁨을 표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전히 뱃전에 위치한 추성훈, 김새론, 이덕화의 입질만 오고 이경규와 장도연의 낚싯대에는 소식이 없었다.
이경규는 간신히 한 마리를 낚았지만 한눈에 봐도 작은 크기에 “깔따구야 깔따구!”라고 외치며 자조했다.
그가 잡은 농어는 39cm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