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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돌며 친해질 기회를~ 똥강아지들

정유진 기자  2019.10.25 2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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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0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에서는 김기두의 세 똥강아지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방송에서는 오주은네 두 살배기 아들 희재와 새로 입양한 반려견 하비가 투닥거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희재는 누나 희수를 피해 항상 하비의 주변을 맴돌며 친해질 기회를 노렸다.


자신이 아끼던 ‘애착 이불’을 하비에게 뺏기며 억울함에 울음까지 터트렸다.


모습이 화제가 되며 과연 두 똥강아지들이 친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였다.


함께 아로마 스파를 즐기던 둥이, 짱이가 소은을 혼자 두고 탈출을 감행해 온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려견 지도사는 김기두 없이 세 똥강아지의 친밀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친밀도를 테스트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세 똥강아지의 사이는 차가웠다.


반려견 지도사는 “심각하다. 짱이와 둥이가 소은이의 말은 무시해도 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재는 자신의 완벽한 범죄(?) 현장에 유일한 목격자로 있던 하비와 눈을 마주하고 쉴 새 없이 옹알이하며 무언가 언질을 주는 것 같은 치밀함까지 보인다.


모습을 보고 MC 소유진은 “둘이 비밀을 공유하는 듯 보인다”라고 말하며 똥강아지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