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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2… 시그니처 메뉴인 슈니첼이~?

정유진 기자  2019.10.25 09: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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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소희 셰프-셋째딸 송하영, 김구라-장영란-쯔양-하승진-'김치 명인' 유정임, 도티-정종철-정시후 부자가 진행하는 후반전이 그려졌다.


먼저 김소희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슈니첼이 공개됐다.


그녀가 슈니첼 만드는 법을 설명하는 가운데, 사투리가 튀어나왔다.


경상도 사투리가 어색한 송하영은 대부분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재미를 더했다.


김소희는 송하영에게 오스트리아 대표 음식인 슈니첼을 먹어봤냐고 물었고 송하영은 퍽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훈의 ‘보이숲코리아’에서는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에 진출한 5명의 도전자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완도에서 올라온 도전자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으며 ‘대체불가’ 우승자로 등극했다.


도티는 개그맨 정종철과 아들 정시후를 만났다.


정시후는 마빡이 춤을 제대로 춰 도티를 놀라게 했다.


도티가 정시후에게 제안한 콘텐츠는 ‘아빠의 전성기 리뷰하기’였다.


‘마빡이’ 1회가 플레이 된 가운데, 정종철은 “아내의 뱃속 안에 얘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시후는 “그래서 내가 지금 피가 온 거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두 번째 영상은 개그 코너 ‘사랑의 가족’이었다.


정시후는 “아무것도 안 해도 웃긴다”라며 “외모만으로 웃긴 데, 말로 더 웃음보를 자극하는 느낌”이라며 분석까지 하는 영특함을 보여줬다.


정시후는 아빠와 함께 수준급 성대모사 대결을 펼치며 속일 수 없는 유전자의 힘을 증명했다.


부자 대결의 승자는 최선을 다한 아빠 정종철에게 돌아갔고, 정시후는 아빠에게 “아빠 진짜 멋있어요. 인생 웃기게 살았다”고 칭찬해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