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풀려야 할 문제는~?

정유진 기자  2019.10.25 02:29:12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2일 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 개똥(공승연)과 강지화(고원희)의 날카로운 대립이 예고됐다.


21일 방송된 11회에서 오해가 풀린 마훈(김민재)과 입맞춤을 한 개똥, 왕이라고 신분을 속인 도준(변우석)에게 마음을 연 지화. 두 규수의 로맨스가 시작됐지만, 이들 사이에 풀려야 할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개똥이 오라버니를 찾기 위해 양반집 규수 행세를 하려는 것을 안 마훈은 “힘들면 말하는 것이다. 말하고도 힘들면 우는 것이고, 우는 것도 힘들면 기다리는 것이다”라며 그녀를 위로했다.


개똥이 괜찮아질 때까지 묵묵히 옆에 있어줄 것이라 덧붙이기도. 다른 이들이 개똥을 눈독 들이려 했던 것을 안 마훈은 “앞으로는 마음 가는대로 손을 잡고, 입 맞출 것이다”라며 질투를 했다.


설레는 로맨스만큼이나 흥미를 유발하는 개똥이와 지화의 관계. 22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계회를 앞두고 우연히 포목점에서 마주친 개똥이와 지화는 여유로운 척 미소를 잃지 않았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은 숨길 수 없다.


제작진은 “개똥이에겐 오라버니가, 지화에겐 자존심이 걸린 대망의 계회가 다가오고 있다. 두 사람의 대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