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9일 방송된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연출 원승연)에는 연예계 대표 줌마테이너 김지선, 김가연, 김미려, 정주리가 코멘테이터로 출연, 황치열과 김원효가 고창 8남매의 등하원 도우미로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생생한 육아 토크를 나눈다.
황치열은 아빠에게 아이들을 키우면서 속상했던 적이 있었는지를 물었고 아빠는 아이들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고 하면서도 가끔 가슴이 아팠을 때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8남매 부모의 이야기에 이들 4인방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숨을 가쁘게 몰아 쉬며 위급한 상황인 것처럼 장난을 치는 김미려에게 남편이 “(김미려가) 가성비가 좋으니까 지금은 아프면 안 된다”라고 말했고, 남편의 냉정한 말에 현실을 직시한 김미려는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