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김설현은 ‘나의 나라’에서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신덕왕후 강씨(박예진 분)의 사람이 돼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된 한희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휘는 남전(안내상)과 서휘의 명령을 받아 이방원을 죽여야 하는 명령을 받았다.
남선호는 한희재에게 서휘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동안 휘를 향한 그리움과 선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희재에게 휘의 귀환은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
가운데 김설현은 두 사람에 대한 서로 다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높였다.
한희재는 중전이 된 강씨(박예진 분)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조공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행수(장영남 분)와 직접 거래를 터 이방원(장혁 분)에 맞설 힘을 키워나갔다.
한희재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강인함과 기개에 이방원은 오히려 한희재를 마음에 들어했다.
다음날, 이방원이 한희재를 찾아왔다.
정사정을 죽인 것이 자신이라 실토한 이방원을 두고 한희재는 "그 밑이 진정 자신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 되물었지만 이방원은 자신만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