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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한희재는 연을 보며 서휘를...

정유진 기자  2019.10.22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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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우도환은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평생의 벗마저 등져야 했던 남선호 역을 맡았다.


한희재는 연을 보며 서휘를 떠올렸다.


서휘는 한희재가 자신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앞으로 나서지는 못하는 상황. 결국 한희재 홀로 서휘를 그리워했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이방원을 축으로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이 톱니바퀴처럼 얽혀 들어간다. 그야말로 '한쪽이 몰살당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싸움'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우도환은 다정한 오라버니 매력과 애처로움을 폭발시켜 여심을 녹이기도. 선호는 연을 짓궂게 놀리는 듯했지만 눈빛에는 애정이 한 가득 담겨 있었다.


또, 휘가 차마 연을 떼어내지 못하자 휘에게 상처가 될 걸 알면서도 독한 방법을 택하고 홀로 가슴 아파했다.


한희재는 끝까지 서휘가 죽었다고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남선호는 "요동에서 그 누구도 압록을 건너지 못했다"며 거짓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