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7일 방송된 MBN 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모완수(이규한)가 스스로 범행을 인정했다.
심지어 모완수는 직접 허윤도를 찾아가 “허변이랑 난 공통점이 참 많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게 뭔지 물어보는 그를 향해 모완수는 “엄마?”라고 말하며, “우리 둘 다 엄마를 찾아 헤매는 것 같지 않아?”, “내 어머니는 마음이 아주 멀리 있지”라고 대답했다.
그의 말을 듣던 허윤도는 “그래서 전 반드시 진범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규한은 17일 방송된 '우아한가' 마지막 화에서 15년 전 박혜나(안재림 역) 살인 사건의 진범임을 자백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다.
이규한은 복잡 미묘한 모완수의 심리를 다층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