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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솜씨를 드러내~

정유진 기자  2019.10.19 18: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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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김장훈은 1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서효림은 요리 장인 김수미의 뒤를 잇는 주방 담당 서장금으로 남다른 활약을 펼쳤는데, 그는 손님들이 먹을 국밥을 능수능란하게 준비하고, 김수미를 비롯해 함께 일하는 최양락, 조재윤과 함께 먹을 밑반찬을 손수 만드는 등 어머니께 전수받은 숨겨온 요리 솜씨를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수미는 국밥을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스스럼없이 다가가 손님들과 직접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김장훈은 당시 “(지인이)하늘나라에 가게 됐는데 춤추며 노래를 하는 게 힘들었다”, “인생에 굴곡이 많아서 모든 게 지긋지긋했다”, “지친 영혼에 휴식을 주고 싶었다”라며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서효림은 따스한 인간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그가 지니고 있는 솔직, 통통 튀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들이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묻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손님들에게 전하는 김수미의 따뜻한 위로의 말과 서효림의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모습이 더해져 방송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서효림이 앞으로 또 어떤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