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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역사와 인문학 강연으로 국민??

정유진 기자  2019.10.18 06: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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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5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1932년 출간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소개됐다.


역사와 인문학 강연으로 '국민 역사 선생님'으로 통해 온 설민석은 이날 방송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소설까지 섭렵할 예정. 이적이 "소설을 읽은 것보다 더 재미있게 푹 빠져서 봤다"고 할 만큼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이야기꾼 설민석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이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작가가 표현한 충격적인 인간 부화 공장부터 설명했다.


"'멋진 신세계'에는 5개 계급이 있다. 하등 계급은 유전적 조작이 생겨서 96명의 쌍둥이가 생길 수 있다. 태아가 병 속에서 자라고, 그 안에서 계급에 맞춘 태교를 한다. 계급이 낮을 수록 혈액 공급량을 의도적으로 줄여서 최상위 계급인 알파보다 열등한 존재를 일부러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