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운상현 메이비 부부는 마부, 마녀 복장을 하고 흰 스크린 앞에 섰다.
세 남매를 위해 동화책 만들기에 도전한 것.
메이비는 작사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동화책 내용을 작성했고, 윤상현은 동화책에 들어갈 배경을 직접 그리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백설공주 이야기를 토대로 세 아이를 주인공 삼았고, 의상 준비까지 마쳤다.
모든 준비를 마친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동화책에 들어갈 주인공인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첫째 나겸이가 공주 드레스를 입는 것을 거부, 사상 초유 백설공주 이야기에 백설공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며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노력과 나겸, 나온, 희성 남매의 귀여움이 더해진 동화책은 어떻게 완성됐을까. 결과는 14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이비는 마녀 역할을 위해 절친 이효리마저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한 윤상현 표 옷 선물을 적극 활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사진 촬영을 마친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작업실에서 직접 내레이션까지 녹음하며 뜻밖의 성대모사 실력까지 공개하기도.
‘너는 내 운명’은 14일부터 2주간 특별 편성으로 월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