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 이성우는 자식 두 마리(?)와 함께 하는 하루로 힐링 가득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떠난 이성우는 동네 사람들과 살갑게 인사를 나누며 소탈한 일상을 뽐냈다.
두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7살인 수컷 두부와 그의 딸인 5살 넨네가 함께 살고 있다.
두부는 지금은 애매하게 된 ‘옛 (친한)여자 친구’와 함께 키우던 강아지이고, 넨네는 ‘아픈 손가락’이라고 한다.
유독 주인에게 집착하고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넨네의 모습에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한다.
아빠 말이라면 짖는 중에도 잘 지키는 넨네까지, 개아빠(?) 이성우는 두 마리와 특별한 티키타카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산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우는 결혼을 하지 않았냐는 기안 84의 질문에 "사람들이 많이 오해한다"라고 답하며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라는 것을 밝혔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안84, 박나래, 이시언, 헨리, 성훈, 화사가 출연하고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