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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 State, 2013년 공개된 Reel Impulse 이후 6년만의 새??

박혜린 기자  2019.10.13 0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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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디컴퍼니 측에 따르면 YB 10번째 정규앨범 ‘Twilight State’는 10일 낮 12시 발매된다.


2013년 공개된 ‘Reel Impulse’ 이후 6년만의 새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YB의 새 정규앨범 ‘Twilight State’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13트랙이 담기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그 중 타이틀곡은 ‘딴짓거리(feat. Soul of Superorganism)’,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 등 총 3곡이다.


YB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두번째 트랙에 실린 '생일'은 이응준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윤도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곡 전반부에 시를 낭송하는 윤도현의 목소리, 그가 새벽에 제주도에서 직접 녹음한 자연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녹아있는 곡이다.


마지막 타이틀곡 ‘나는 상수역이 좋다’의 경우 YB의 히트곡 ‘나는 나비’를 작사, 작곡한 박태희의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직관적인 가사, 범국민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던 YB는 기념비와 같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인간이라면 느낄 수 있는 사소한 감정들을 매 곡마다의 분위기와 매칭시키며 신선함을 전달한다.


이는 마치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기대를 높인다.


YB는 정규 10집 발매 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앨범 발매 다음날인 11일엔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T2야외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연 후 ‘회복콘서트 2019’란 타이틀로 공연을 진행한다.


‘회복콘서트 2019’는 작은 물방울이 큰 파장을 일으키듯 작은 소통으로 거대한 울림을 만들어 우리 세대가 직면한 휴머니티와 환경 문제를 음악을 통해 회복, 모든 세대가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콘서트다.


평소 환경운동과 사회공헌활동에 힘썼던 YB를 비롯해 다양한 밴드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