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와 함께라면 할 뚜 이따’로 꾸며졌다.
‘할 뚜 이따’는 언제나 ‘할 뚜 이따’를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시안이가 직접 써서 의미를 더했다.
동국 아빠와 오 남매는 지난 4년을 돌아보며 '슈돌'에서 마지막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먼저 오 남매의 둘째 재아가 4년 전 아빠와의 테니스 게임 설욕전을 치렀다.
4년 전과 훌쩍 달라진 재아의 테니스 실력은 동국 아빠도 놀라게 했다.
아빠에게서 배운 대로 꿈을 향해 계속 노력해 온 재아. 이날의 승리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재아는 이날 아빠에게 승리를 거두며 복수에 성공한 것.
언제나 새로운 이벤트로 서로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이동국과 오남매, 이들의 마지막도 재미있는 장난으로 마무리됐다.
이동국과 시안이가 갈치를 먹으며 제주도의 마지막 밤을 즐길 때, 수상한 메뉴들이 나온 것.
재시, 재아, 설아, 수아는 4년 전 이동국이 처음으로 만든 소시지 달걀 피자를 만들고, ‘1534’가 적힌 케이크를 들고 나왔다.
이동국은 마지막 촬영 일정을 잡고 “먹먹하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