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연출 곽정환/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전 4선 국회의원이자, 현 법무부장관인 송희섭(김갑수 분)의 수석 보좌관을 지냈던 장태준(이정재 분)은 성진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보좌관’ 시즌1을 마무리한 바 있다.
장태준의 국회의원 당선으로 시작되는 시즌2를 알리는 현장 사진으로 그의 변화를 알렸다.
장태준은 가슴에 달고 있는 6그램의 금빛 배지를 얻기 위해 수많은 대가를 치렀다.
선대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고 정치적 멘토나 다름없었던 전 성진시 국회의원 이성민(정진영)과 오랜 친구인 강선영(신민아) 의원실 수석보좌관 고석만(임원희)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성진시 보궐선거 공천권을 얻어내기 위해 송희섭 앞에 무릎을 꿇는 모욕 또한 견뎠다.
공개된 스틸컷에 따르면, 장태준은 이제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스포트라이트의 뒤가 아닌 세상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 됐다.
공천권을 얻어내기 위해 송희섭 앞에 무릎을 꿇는 모욕까지 견뎠던 장태준. 공개된 스틸 속에는 스포트라이트의 뒤가 아닌 세상의 주목을 받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시즌1에서 “역시 이정재”란 평가를 이끌어낸 그가 ‘보좌관2’에선 장태준의 변화와 함께 어떤 연기 변화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