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는 1999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미스터리한 음모로 20년만에 눈뜨게 된 두 냉동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동찬(지창욱)이 예능국으로 복귀한 현장은 드라마 안팎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날 녹여주오’ 4회에서 낙하산으로 오해받는 동찬을 보고 경악하는 현기(임원희 분),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엉뚱한 기획을 쏟아내는 동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현장에서는 함께 장난치는 밝고 유쾌한 모습들이 공개되며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만감이 교차하는 고미란의 눈빛은 아픈 동생 하나만을 위해 눈물을 삼키며 냉동 실험에 참여했던 1999년의 그날과 오버랩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