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7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 다섯 MC가 ‘외국인이 엄지척! 한국의 월.클(월드클래스) TOP 10’을 주제로 차트 대결을 펼친다.
렌의 공연 영상이 공개됐고, 이를 본 MC들은 순둥이 막내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당시 모습을 재연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해외 유명 가수들을 감동시킨 한국 팬들의 ‘떼창’이 9위를 기록했다.
폴 매카트니는 한국 팬들의 떼창에 감동받아 ‘헤이 주드’를 처음으로 베이스로 연주하기도 했다.
최근 내한했던 앤 마리는 무대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다.
에미넴은 손하트로 감동을 전하기도 했으며 콜드플레이는 한국에서의 공연을 생애 최고의 공연이라고 자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C들은 물이나 밑반찬을 서비스로 주는 ’무료 제공‘ 차트 항목에 폭풍 공감을 표했다.
전진은 한혜진에게 “좋아하는 밑반찬이 뭐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이 반찬은 나오는 데가 많지 않다”라며 달걀말이를 꼽았다.
의외의 대답에 전진은 “나물류는 안 좋아하냐”라고 놀라워했고, 한혜진은 “채소는 그만 먹고 싶다”라며 톱 모델의 비애를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렌은 스튜디오에서 걸그룹 댄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끼를 방출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7위는 치안과 안전이었다.
유튜브에서 지갑을 떨어뜨려도 주인에게 다져다주는 한국인들의 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택배가 문앞에 있어도 누가 훔쳐가지 않는 국민성도 덕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