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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개똥이 사이에는...?

정유진 기자  2019.10.10 0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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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에서 자신도 모르게 빨라지는 심장박동과 함께 로맨스 기류가 피어오르고 있는 마훈(김민재)과 개똥(공승연).


밤중에 검은 애체(안경)를 쓰고 있는 개똥이에게 가까이 다가간 마훈과 그의 기습 돌진에 당황한 개똥이 사이에는 떨림이 느껴진다.


서로를 바라보는 긴장되는 표정과 눈빛은 깊어져가는 가을 밤, 설렘 지수를 상승시킬 마훈과 개똥이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개똥은 “울지마 찾았잖아 살아있잖아 그거면 됐어”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개똥이 역시 과거 상처로 아파하는 마훈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불 빨래를 핑계 삼아 “매파님도 재수가 없는 게 있다 싶으시면 밟으셔요”라며 위로를 건넨다.


이처럼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동안 마훈과 개똥이 사이에서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