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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남선호가 이성계김영철 분의 칼이 되기 위해…?

박혜린 기자  2019.10.09 0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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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에서는 각자의 운명을 딛고 길을 만들려던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의 선택이 엇갈린 운명을 만들어냈다.


남선호가 이성계(김영철 분)의 칼이 되기 위해 친우였던 서휘를 등지며 이들이 싸워 나아갈 격변의 시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희재는 어릴 때 어머니와 도망을 갔고, 그러다 뒤 돌아보지 말고 가라는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것을 봐야했다.


희재는 어머니를 죽인 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행수(장영남 분)와 거래를 했다.


정보가 든 통 100개를 채웠을 때 어머니의 통을 받기로 한 것.


정보와 이화루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행수와 사람에게 더 가치를 두는 희재는 사사건건 부딪쳤다.


결국 희재가 전달한 사관의 정보 때문에 휘가 무과에 떨어지며 희재는 행수에게 배신감까지 느끼며 둘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갔다.


모든 상황을 목격한 한희재는 쓰러진 서휘를 이화루에 데리고 갔다.


서로의 처지를 안쓰럽게 여기며 마음이 통한 서휘와 한희재는 애틋한 입맞춤을 했다.


서휘가 한희재의 방을 나설 때 행수 서설(장영남 분)은 부러 큰 채 문을 열어 남전과 시관의 술자리를 보게 했다.


그제야 한희재는 자신이 남전에게 전한 통 안에 시관의 이름이 있었고, 남전이 아들을 장원으로 만들기 위해 시관을 샀다는 걸 알게 됐다.


석연치 않은 결과 뒤에 남전이 있었음에 서휘는 절망했다.


서휘와 한희재, 남선호(우도환 분)은 함께 연을 날리러 가다가 연이 끊어 졌고 서휘는 끊어진 연을 찾기 위해서 가파른 언덕으로 갔다.


한희재는 서휘의 동생 서연(조이현 분)이 아프다는 사실에 대신 연을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