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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비난에 자리를 뜨고 말았다.

정유진 기자  2019.10.08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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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전날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이 유진욱(김상경 분) 부자의 정리해고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명 계좌로 3억을 인출하여 비자금을 형성한 범인으로 몰린 이선심(이혜리 분)은 동료들의 쏟아지는 비난에 자리를 뜨고 말았다.


와중에도 불법 건축물, 불법 소프트웨어 등 청일전자의 문제로 사방팔방을 뛰어다니는 선심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고, 직원들을 위해 점심을 만들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텅 빈 구내식당에서 한숨을 쉬는 선심의 모습은 그의 어깨에 놓인 무게감을 보여주는 듯 했다.


문형석(김형묵)은 박도준을 따로 불렀다.


박도준은 청일전자에 대해 "회사 자체는 특허와 기술력이 있어서 포기하긴 아까운 회사 같다"라고 말했다.


문형석은 "구조조정이 급한 건 알겠지만 협력사에 너무 깊이 개입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욱은 오필립이 구지나와 대화한 녹음본을 틀어 이선심과 구지나가 공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녹음본에서 구지나는 "사장님이 시켜서 한거다. 그러니까 내가 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