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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기 위해?? 배가본드

정유진 기자  2019.10.08 0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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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박아인(릴리 역)이 지난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 5회에서 걸크러쉬 터지는 리더십을 발휘해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차달건을 지키던 국정원 직원들이 시켜먹은 중국음식으로 잠에 들고 차달건을 죽이기 위해 킬러가 찾아왔다.


킬러는 자리에 없는 차달건에 "짜장면에는 한입도 안댔네 짬뽕을 시켜줄걸 그랬나"라며 차달건을 찾았다.


육탄전에 이어 총에 맞을 위기에 빠진 차달건을 고해리(배수지 분)가 구했다.


기태웅이 김세훈에게 고해리와의 대화 내용이 담긴 USB를 민국당 의원에게 넘기라고 지시한 순간, 고해리 역시 기태웅과의 대화 내용을 휴대전화에 녹음한 것이 밝혀졌던 터. 다음날 고해리는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유가족 대표들의 만남이 있다는 뉴스를 듣고 차달건을 찾아갔고, 차달건은 고해리를 기다리던 중 옆집 사람으로 위장한 릴리(박아인)에게 가스총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릴리 일당은 차달건을 앰뷸런스에 싣고 달아났고, 그 사이 차달건 집에 도착한 고해리는 엉망이 된 집을 보고 앰뷸런스의 존재를 떠올리며 급히 추격에 나섰다.


릴리 일당이 정신을 잃은 차달건에게 약물을 주사하려는 순간, 고해리의 방해 운전으로 앰뷸런스가 급제동하면서 충격에 눈을 뜬 차달건이 반격을 가한 뒤 주사기를 운전자의 목에 꽂았다.


앰뷸런스가 전복된 후 릴리 일당은 급히 도망가고, 고해리는 비틀대는 차달건을 승용차에 태우고 기태웅과의 녹음 내용을 들려준 뒤 청와대를 향해 달렸다.


달리는 앰뷸런스 안에서 독극물 주사로 차달건을 처리하려 했지만 그 순간 정신을 차린 그와 격한 몸싸움을 벌이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으로 이목을 끌었다.